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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민 행안부장관 "서천시장 화재 복구에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"

장서연 | 기사입력 2024/01/23 [11:22]

이상민 행안부장관 "서천시장 화재 복구에 특별교부세 지원 검토"

장서연 | 입력 : 2024/01/23 [11:22]

 

 

대형화재로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정부가 특별교부세 지원을 검토한다.

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"행안부는 중기부·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습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"며 이같이 말했다.

이 장관은 "신속한 복구를 위한 특교세 지원을 검토할 것"이라며 "행안부·중기부·충남도·서천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"고 했다.

그러면서 "피해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모든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야 할 것"이라고 당부했다.

이 장관은 "화재 발생 장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, 한파가 계속되는 만큼 전국의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"이라며 "소방·경찰 등은 관계기관이 협조해 재발 방지를 위한 화재 원인 조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"고 강조했다.

 

 

앞서 어젯밤 11시쯤 서천특화시장에서 불이 나 9시간 만에 꺼졌으며,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 점포 중 80%에 달하는 227개가 전소됐다.

 


원본 기사 보기:미디어저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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